송영길 "국회는 판문점 선언과 싱가포르 선언을 초당적으로 뒷받침해 한반도 평화의 실마리 다시 찾도록 노력해야 한다"최강욱 "'레드 컴플렉스'를 자극하며 기생하려던 수구 세력이 준동을 멈추고 평화와 번영에 동참해야할 때다"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 열린민주당 범여권 국회의원 180명과 (사)희망래일 등 국내외 250여 시민사회단체가 "6.15 남북공동선언의 국회 비준 동의는 정치적 이념이나 소속 정당을 넘어서는 민족의 명운이 걸려있는 중요한 현안"이라면서 조속한 국회 비준을 촉구했다.이들은 17일 국회 기자회견에서
"남북, 북미 대화가 이루어지고 한반도 평화의 흐름이 나타날 때마다 재를 뿌리고 방해를 일삼아"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는 물론 안상수 의원까지 미국 측에 '총선 전 북미회담 자제'를 요청했다고 알려진 것과 관련해 정치권은 물론 시민사회까지 나라 전체가 들썩이면서 파장이 커지고 있다.그런데도 나 원내대표는 ‘대한민국 국민이 맞느냐’는 여야의 비판이 쇄도하자 “내가 틀린 말 했냐”라고 도리어 반박하면서 “문재인 정권에 속아 넘어가서 엉뚱한 시점에 정상회담을 열지 말라며 제가 미국 당국자에게 진실을 말해준 것”이라고 강변했다.여전히 말